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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물음에 O, X로 답하시오. (3점)
​​​​​​​자서전은 실존 인물의 생애를 다룬다는 점에서 전기문과 다르다.

2

다음 물음에 O, X로 답하시오. (3점)
​​​​​​​자서전은 문학적 표현 방식을 빌려 함축적인 시로 표현할 수도 있다.

3

다음 물음에 O, X로 답하시오. (3점)
자서전에는 자신의 과거 모습을 반성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삶의 방향을 다잡는 내용을 담을 수 있다.

4

다음 물음에 O, X로 답하시오. (3점)
시각 자료를 활용하여 자서전을 쓰는 것은 당시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

5

다음 물음에 O, X로 답하시오. (3점)
면담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서전을 쓰면 짧은 말로 당시의 상황을 압축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6~8]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2000년 4월 12일. 우리 집의 막내둥이인 내가 세상에 태어난 날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아빠와 얼굴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할머니 말씀에 따르면, 아빠가 나를 안고 거리를 지나가면 사람들이 내 얼굴과 아빠 얼굴을 번갈아 보며 피식 웃었다고 한다. 예쁜 엄마를 닮아도 좋았겠지만 나는 아빠의 인자한 모습을 닮은 내 얼굴이 참 좋다.

유치원 시절 동화책은 나에게 최고의 친구였다. 예쁜 그림이 그려진 동화책을 읽으며 그림 속 주인공이 되어 상상의 날개를 펼치다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엄마는 그런 나를 기특하게 여기셨는지 독서 카드를 만들어서 내가 책을 한 권 다 읽고 나면 예쁜 스티커를 한 장씩 카드에 붙여주셨다. 스티커를 모으기 위해 나는 더욱 열심히 책을 읽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우리 가족은 아빠의 전근지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간 나는 어떻게 적응을 해야 할지 걱정이 되었다. 다행히 활발한 성격의 친구를 짝으로 만나게 되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 그 친구의 도움으로 나는 반 친구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그다음 학기에는 반장이 되었다.

중학교 1학년 여름 방학, 나는 미국에 살고 계시는 고모의 초대를 받아 놀러 가게 되었다. 고모 가족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다. 고모와 여행을 함께하면서 문득 내가 받은 감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세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그곳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여행 작가가 되고 싶다.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설렘과 행복을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하듯이 지금처럼 책도 많이 읽고 지식을 쌓아 내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낙숫물이 댓돌을 뚫듯’ 언젠가 내 꿈에 도달해 있을 거라 믿는다.

6

이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글쓴이가 지나온 삶을 시기별로 정리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7

이 글의 표현상의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8

글쓴이가 자신의 장래 희망을 주제로 자서전을 고쳐 쓸 때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3점)

[9~10]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나, 정다운의 어린 시절을 말하다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늘 삼촌이 있다. 삼촌은 스물다섯 살에 대학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결혼 전까지 우리 집에서 지내셨는데, 이때 나는 강아지처럼 늘 삼촌을 졸랑졸랑 따라다녔고 삼촌도 나를 끔찍이 아끼셨다고 한다.

삼촌은 “다운이는 조금만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도 까르르 웃는 사랑스러운 아이였다가도, 가끔씩 바쁜 나를 붙들고 놀아 달라고 떼를 쓰기도 하고 공연히 심술을 부리기도 하는 두 얼굴의 귀여운 악마였지.”라고 한다. 삼촌은 내가 커 가면서 삼촌에게 예전처럼 친근하게 굴지 않아 섭섭할 때도 있지만 지금처럼 착하고 씩씩하게 자라 멋진 숙녀가 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앞으로도 삼촌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


다운이의 면담 질문

1. 저와의 관계는?

2. 저의 어린 시절 성격은 어떠했나요?

3. 저의 어린 시절 모습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4. 앞으로 저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9

다운이가 면담한 내용을 활용하여 자서전을 쓴 이유로 알맞은 것은? (3점)

10

면담한 내용을 통해 자서전을 쓸 때의 효과로 알맞지 않은 것은? (정답 2) (4)

11

자서전을 쓰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는 질문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12

면담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때 유의할 점은? (3점)

13

자신의 삶을 계획하는 방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14

자신의 삶을 계획하는 방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15

자서전 쓰기의 평가 기준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16~20]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아직 15년밖에 살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몇 가지 나를 웃고 울게 했던 일들이 사진처럼 생생하게 떠오른다. 수많은 일들 중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몇 가지 사건을 되돌아본다.

(나) 2000년 6월 9일. 나는 충청남도 홍성에서 예정일을 며칠 지나 수술을 통해 태어났다. 엄마가 나를 갖고 황금 모래가 있는 맑은 연못에 뱀이 있는 꿈을 꾸어서 집안의 어른들은 나를 남자아이로 생각하셨다고 한다. 그렇다고 여자아이로 태어난 나에게 실망하신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다) 나는 4살이 되었을 때 유치원에 가게 되었다. 부모님과 처음으로 떨어져야 했던 나는 유치원 문 앞에서 부모님의 손을 놓지 않고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고집이 센 편이었던 나는 선생님 말씀을 잘 듣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했다. 그러던 나를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 아이로 만들어 준 사건이 있었다.

(라) 6살 때 바다로 소풍을 가게 되었다. 선생님께서는 발을 다칠 수 있으니 꼭 신발을 신고 바다에 들어가라고 하셨다. 나는 할머니께서 사 주신 새 신발에 바닷물을 묻히고 싶지 않아 선생님 말씀을 듣지 않고 맨발로 물속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 바다에는 죽은 조개들이 많았고, 나는 조개껍데기에 찔려 발에 피가 나고 말았다. 많이 아팠지만 선생님 말씀을 어기고 들어간 것이었기 때문에 차마 다쳤다는 말을 할 수 없었다. 결국 나는 다쳤다는 사실을 숨긴 채 신발을 신었고, 내가 아끼던 신발에는 바닷물 대신 피가 묻게 되었다. 그 사건 이후로 나는 어른들 말씀을 잘 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마) 홍성초등학교에 입학하고 4학년이 된 나는 친한 친구 두 명과 같은 반이 되었다. 사이좋게 지내던 어느 날, 나는 숙제가 많고 몸이 안 좋아서 작은 자극만 받아도 크게 화가 날 정도로 예민한 상태였다. 점심시간이 되자, 두 친구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나는 숙제가 많고 밥을 먹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두 친구들끼리 가라고 말했다. 그런데 친구들이 억지로 의자에서 내 몸을 일으키며 가자고 하는 것이었다. 짜증이 난 나는 잘못이 없는 친구들에게 괜히 소리치며 화를 내 버렸다. 그때부터 친구들이 나와 얘기도 하려고 하지 않고 점점 멀어지는 것을 느꼈다. 나는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나를 멀리하려는 친구들에게 사과하는 것이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일주일 뒤 친구들은 내 성격 중 고쳐야 할 부분을 알려 주기 위해 그동안 일부러 나를 피해 다녔다고 했다. 처음으로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고, 내 성격을 고쳐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잘못이 있다면 그것을 빨리 인정하고 용서를 구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바) 나의 꿈은 오랫동안 교사였다. 그런데 지금까지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았던 경험을 떠올려 보면서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을 하고 싶어졌다. 아직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새로운 꿈을 찾는 것이 나의 첫 번째 희망 사항이 되었다. 톨스토이가 “사랑이란 자기희생이다. 이것은 우연에 의지하지 않는 유일한 행복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나를 도와준 친구들과 나를 위해서라도 내가 받은 것만큼 다른 사람에게 돌려주고 싶다.

16

윗글의 글쓴이가 자서전을 쓰기 위해 했을 생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17

다음 중 글쓴이의 삶의 계획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4점)

18

<보기>를 바탕으로 윗글에 사용된 구성방식을 사용하여 짧은 글을 쓰시오. (3점)

<보기>


윗글은 태어났을 때부터 현재까지의 사건을 시간 순서에 맞게 글을 쓰는 구성방식을 택했다.


<조건>


1. 적어도 세 가지 사건 이상 쓸 것.

2. 글은 자서전이 아니어도 상관없음.

3. 100자 내외로 적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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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글쓴이가 글에 활용한 표현 방법으로 알맞은 것은?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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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이 글을 쓴 뒤에 평가한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4점)

[21~25]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저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할머니의 품에서 자랐습니다. 지금도 어린 시절 할머니와 함께 놀이터에서 놀던 기억, 옛날이야기를 듣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금은 할머니와 떨어져 살고 있지만, 저와 마음이 가장 잘 통하는 분은 바로 할머니랍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길을 가다가 힘들어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곤 합니다.


(나) 초등학교 시절 지금도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습니다. 3학년 때 학교 운동장에서 혼자 축구를 하다가 실수로 학교 도서관의 유리창을 깬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부모님께 혼날까 봐 무서워서 저녁 먹고 잠이 들기 전까지 말도 못 꺼내고 계속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어머니께 혼날 각오를 하고 사실대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혼자서 고민하느라 얼마나 속을 끓였느냐고 하시며, 놀다 보면 그런 일도 있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고는 다음 날 저와 함께 학교로 가서 유리창 값을 배상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때의 경험은 제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다) 제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따뜻한 햇볕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저는 지금도 제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라) 2001년 10월 1일, 국군의 날답게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며 저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제게 아름답고 좋은 뜻을 담은 우리말 이름을 지어 주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전을 찾아 가며 ‘따뜻한 햇볕 같은 사람’이 되라고 ‘해람’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마) 형제가 없는 저는 어릴 때 종종 외로움을 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1학년 때 단짝 친구를 만나면서 제 외로움은 끝이 났습니다. 그 친구와 같이 태권도도 배우고, 바둑 학원도 다니며 항상 붙어 다녔습니다. 해가 질 때까지 놀이터에서 놀다가 부모님의 애를 태운 적도 있지만, 그 친구와 함께했던 즐거운 추억이 지금까지도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때 저는 외로울 때 누군가가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1

이와 같은 글의 특징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 (3점)

22

(가)~(마)를 시간의 흐름에 맞게 나열하시오.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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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서술형> 글쓴이가 단짝 친구를 사귀게 된 일을 계기로 깨달은 점을 서술하시오. (5점)


<조건>


1. 윗글에서 찾아서 쓸 것

2. ‘(                            ) 점을 깨달았다.’ 형태로 작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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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나)의 내용을 통해 글쓴이가 나타내고자 한 바를 <보기>와 같이 정리하고자 할 때, (      )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찾아 쓰시오. (4점)


<보기>


학교 도서관의 유리창을 깬 일을 어머니께 솔직하게 말씀드렸던 경험을 통해, 내 잘못을 너그러이 용서해 주신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고,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 (      )의 중요성을 배웠다.

25

글쓴이가 자신의 삶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4점)


[26~29]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저는 원래 물이 무서워서 수영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께서 제주도로 발령이 나서 여름 방학 내내 제주도에서 지내면서 바닷가에서 물놀이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물놀이 도구 없이는 잘 놀지 못했는데, 며칠 동안 계속 물속에서 놀다 보니 어느새 물이 무섭지 않고 물놀이 도구 없이도 재미있게 놀 수 있었습니다. 그때 일을 계기로 저는 무슨 일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노력하다 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 요즘에는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어린 시절에 할머니와 친구에게서 느꼈던 사랑과 우정, 실수를 통한 깨달음, 노력의 힘을 생각하면서 저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저를 보시고 어머니께서는 제가 사회 복지사가 되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사회 복지사가 되면 무슨 일을 하는 것인지 잘 몰랐지만, 나중에 알아보니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좋은 직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그러고 보니 얼마 전 아버지를 따라 노인 복지관에 봉사 활동을 갔을 때 만났던 한 할머니가 생각났습니다. 그 할머니처럼 우리 사회에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픈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돌봐 주는 사회 복지사가 되기로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봉사 활동도 열심히 하고, 복지에 관한 책이나 영화도 꾸준히 찾아서 볼 생각입니다. (     ㉠     )(이)라는 속담도 있듯이,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계속하면 언젠가는 제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라) 제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따뜻한 햇볕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저는 지금도 제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26

이와 같은 글을 쓰는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로 적절한 것은? (3점)


27

글쓴이가 사회 복지사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는? (3점)


28

<서술형> (다)의 ㉠에 들어갈 알맞은 속담과 그 뜻을 쓰시오. (5점)

속담 :

뜻 :

29

(라)의 밑줄 친 ‘따뜻한 햇볕 같은 사람’에 담긴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30

<보기>는 자서전을 쓰는 일반적인 과정이다. 각 단계와 그 내용이 알맞게 짝지어지지 않은 것은? (3점)

<보기>


 1. 내용 마련하기 → 2. 구성하기 → 3. 자서전 쓰기   → 4. 평가하고 고쳐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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